맹자, 인간 본성을 말하다

1. 맹자는 누구인가?

**맹자(孟子, BC 372? ~ BC 289?)**는 공자의 사상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유가(儒家) 철학자입니다. 그는 **성선설(性善說)**을 주장하며, 인간 본성이 본래 선하다고 보았죠.

당시 전국시대의 혼란 속에서 각국을 돌아다니며 **왕도정치(王道政治)**를 설파했고, 현실 정치에 유학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.

📌 맹자의 주요 특징

항목내용

시대	전국시대 (춘추전국시대 후반)
출신	중국 노나라 후손, 조나라 출생 추정
사상 핵심	성선설, 왕도정치
주요 저서	『맹자』 (대화체 철학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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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맹자의 주요 사상 정리

🌱 1) 성선설 (性善說)

맹자는 “사람의 본성은 착하다”고 주장합니다.
모든 인간은 *측은지심(惻隱之心), 수오지심(羞惡之心), 사양지심(辭讓之心), 시비지심(是非之心)*을 갖고 태어난다고 말했죠.

4단(四端) 설명:

명칭의미관련 덕목

측은지심	불쌍히 여기는 마음	인(仁)
수오지심	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	의(義)
사양지심	겸손하고 양보하는 마음	예(禮)
시비지심	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	지(智)

팁: 맹자의 성선설은 인간이 잘못된 길로 빠지는 이유가 본성 때문이 아니라, 환경과 교육의 부재 때문이라고 해석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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👑 2) 왕도정치 (王道政治)

맹자는 강력한 무력(覇道)이 아닌 도덕과 덕으로 다스리는 정치를 주장했습니다.

“백성이 귀하고, 사직은 그 다음이며, 군주는 가볍다.”

이 말은 맹자가 **민본주의(百姓을 근본으로 보는)**에 가까운 사고를 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.

왕도정치의 핵심은?

• 덕을 갖춘 지도자가 백성을 이롭게 한다.
• 무력보다는 교육과 도덕적 영향력을 강조한다.

팁: 지금 시대의 ‘리더십’에도 통하는 개념입니다. 단순한 권력이 아니라, 신뢰와 덕성이 핵심이라는 거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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💪 3) 호연지기 (浩然之氣)

맹자는 크고 넘치는 올곧은 기운, 즉 ‘호연지기’를 강조했습니다.
이는 도덕적 삶을 통해 기른 의지와 기개로, 외부의 어떤 압력에도 꺾이지 않는 정신력입니다.

“호연지기는 길러야 할 뿐, 억지로 만들 수는 없다.”

팁: 맹자식 자기계발론으로 이해하면 쉬워요. 꾸준한 수양과 정의로운 행동을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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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왜 지금, 맹자인가?

맹자는 단순한 철학자가 아니라 실천 철학자입니다.
그의 사상은 지금 시대에도 통용됩니다.

• 교육의 중요성
• 지도자의 자질
• 인간의 본성과 심리
• 윤리적 사회의 기반

팁: 자기 삶에 적용할 수 있는 ‘철학적 나침반’을 찾고 있다면, 맹자는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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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마무리 요약

주제핵심 내용

성선설	인간은 본래 선하다. 4단(仁·義·禮·智)의 마음이 그 증거
왕도정치	도덕적 리더십과 민본주의 중심의 통치
호연지기	도덕적 수양으로 키우는 강한 내면의 힘